UN ALITO TRANQUILLO

by 트란퀼로
가을, 그 스물세번째...



 
생애, 스물 하고도번째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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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기억상실증에 걸린지라 한번씩 자신을 어필 해주고 가세요 (!)


by 트란퀼로 | 2009/12/31 07:53 | 동네 담벼락... | 트랙백 | 덧글(11)
녹연파담 5분기 최종 종착 임관 : 번왕 와번이첨


번왕繁王 와번이첨瓦繁爾瞻

멸망한 와번황조의 마지막 황태자. 34歲. 기무라타쿠야.



세상이 뒤집히던 날... 존경하던 아버지의 비참한 죽음을 목도하고 자신은 살아남기 위해 절친한 벗인 사륜위제 앞에 꿇어 항복의식이자 신하가 임금에게 하는 충성맹세인 삼배구고두례의 치욕을 당하였다. 패배한 왕이라 하여 패왕으로 더 자주 불린다.

국본된 몸으로 저의 백성 앞에서 치뤄진 그 날의 충성맹세는, 그를 자존심도 없이 목숨을 구걸한 소인배로 만들었으며 지금도 저자에는 그를 모욕하는 자들이 많다. 그러나 그는 그 모든 모욕을 다 감내하면서까지 살아남아 해야할 일이 많다. 와번황조의 부흥, 부황과 꿈꾸었던 제국의 완성, 잃어버린 자리, 빼앗긴 자존,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

늘 이와황조의 감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야비한 간신처럼 굴며 완벽히 충성한양 엎드려 있지만 언제든 일어설 기회를 엿보고 있다. 그날의 치욕 이후 단 한번도 편안한 자리에 누운적이 없으며 쓸개를 씹는 것과 같은 심정으로 겨우 연명하고 있다. 그러나 겉으로는 모든 것을 체념한듯이 사냥과 유희를 즐기는척 군다.

삼배구고두례를 할 때에 이마를 너무 쎄게 짛이겼기에 이마 한켠에 큰 골이 져 있으며 평소엔 그것을 가리고 다니나 야심을 드러낼 때에는 그것 또한 여과 없이 드러낸다. 역시 그날 이후로 머리가 울리고 환청이 들리는 장애가 있다.







이래저래 많이도 뒤집힌 녹파 5분기 임관. 최종 종착 임관이라고 볼 수 있는 패왕 임관이다. 다들 인정해줬듯이 내겐 참으로 안정적인 임관. 가장 부담없이 해낼 수 있는 캐릭터의 임관이므로 잘 해낼 수 있으리란 믿음. 내가 했던 어떤 임관보다 더 불쌍한 임관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마도, 촉공자 유위언과, 연작 아좌 무하아적, 친왕 좌 해문아격을 적절히 믹스해 놓은 결과물이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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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란퀼로 | 2008/11/01 14:14 | 가면 무도회... | 트랙백 | 덧글(9)
5분기 샘플글 」





NYPD5-lcS1-2.htm



번왕 와번이첨.
세상이 뒤바끼던 날 회상 연기 글.

처음에 안 써져서 그렇지 쓰다보니 길어졌네.
이게 번왕 고딩때 일이라는... 애가 왜케 겉늙었어ㅠㅠ
어쨌든 번왕은 이렇게 살아남았습니다!

드디어 꼭 한번 만나고 싶었던 번왕을 만났군요.
이 반가운 마음 ㅠㅠ

by 트란퀼로 | 2008/10/30 07:10 | 가면 무도회... | 트랙백 | 덧글(1)
나를 랭새벽이 되게 만든 한밤아찌(...)


당신이 정말 내 손으로 만든 사람이 맞는가요?
쨌든 이분으로 말할것 같으면 내가 벗으라면 벗는 분임.
나으 농노! 그러나 내가 농노인듯(...)

 
by 트란퀼로 | 2008/10/25 23:12 | 대리 만족...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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